제목이 왜 저러냐구요? 그저께 있었던 일을 생각나는데로 제목에 올렸습니다.

거시기몰은 이름 자체로 실제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찰나에 이번엔 네이X에서 또 한방 먹이더군요. 거시기몰 블로그는 다음,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 등에는 많이는 아니지만 글을 조금씩 포스팅을 하지만 네이X는 왠지 거부감이랄까? 왠 거부감이요? 요는 이렇습니다. 성인용품 거시기몰의 오픈은 2007년도에 오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만든 거시기몰 사이트를 2017년 9월까지 전 운영자들이 사용중이었습니다. 너무 오래된 사이트라 큰맘 먹고 거금을 들여서 쇼핑몰 제작을 하였고 또한 거시기몰 광고를 위해서 광고 대행사와 계약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네이X에 파워링크 광고를 하려고 했지만 예상밖의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네이X에서는 '거시기는 사람 성기의 은유적 표현'이라 파워링크 광고에 거시기란 단어는 쓸 수 없어서 광고를 못 올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이없는 이유에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거시기의 사전적 뜻은 '이름이 바로 생각나지 않거나 직접 말하기 곤란한 사람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말입니다' 라고 나오고 전라도에서는 거시기란 단어가 일상 용어일 정도인데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거시기몰은 블로그 레이아웃은 다 잡아 놓고 있었는데 그렇게 되고 나니 네이X 블로그에다는 포스팅을 하고 싶어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 셋팅도 다 끝냈는데 글을 올리자라는 마음으로 첫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이름이 거시기몰이라 해서 그런지 아님 성인용품 블로그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로 경고 조치하고 비공개로 해버리더군요. 화도 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럼 거시기가 들어가 있는 말이 다 성에 관련된 말이라면 다른 블로그나 기사에 거시기가 들어가 있으면 그것들은 어떻게 처리했을까?

이젠 네이X 블로그에는 포스팅 안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한마디로 시간낭비 안하고 티스토리와 구글 블로그에만 포스팅하기로 거시기몰은 결심 했습니다. 바이~네이X

 

 

갑자기 작년말 구매해서 올초까지 읽었던 '신경끄는 기술'이란 책이 보여서 사진 올려봅니다. 에잇 신경 꺼야지!!!

띠리링~ 앗 초인종 소리! 손님 오셨네요. 아까 상동 거시기몰 가셨다가 그쪽 매장은 직배송 중이라 지하철 부평구청역 6번 출구 앞에 있는 거시기몰 매장으로 오시라고 길 안내 했더니 역시나 또 연락 안하시고 잘 찾아 오셨네요! 암튼 위치하난 좋다는 생각이 또 드는 비오는 토요일 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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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인용품 거시기몰 입니다. "간만에 포스팅 올라왔네"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은데 아닙니다. 이 앞에도 글을 올려 놨었습니다. 거시기몰 가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부평구청역, 부평시장역, 상동 거시기몰 매장 오는 방법을 포스팅 했는데 불과 2시간도 않되서 신고 들어왔다고 그 포스팅을 경고조치하고 막아 버리더군요. 그래서 직접 삭제를 했고 어디서 신고를 했는지 대충 감은 잡히는데 참느라고 몇일 포스팅 미루다가 글을 올립니다.

 

(거시기몰이 우는 모습)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거시기몰의 블로그, SNS 작업들은 저녁 먹고 시작하기에 슬슬 시작하려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면서 거시기몰 페이스북을 여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손님인지 알고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쪽에서 하는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전신인형 사주실수 있나요?"라는 것이었습니다. 거시기몰은 순간 도매상인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그냥 일반인 이었습니다. 요는 이렇습니다.

 

 

그 사람은 일본에서 전신인형 두개를 사왔는데 집안에 놔둘 곳도 없고, 사용하기도 그렇고 해서 완전 떨이값에라도 팔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퇴근하면서 부평구청역 6번 출구를 나와 걷는데 마침 거시기몰 매장을 발견하고 간판에 적인 전화번호(032-527-7784)를 보고 전화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시기몰 마스터는 물어봤습니다. "사용 했나요?", "네! 한개는 한번 사용 했습니다." 순간 어이 없슴! 그럼 다른 한개는 물어보나 마나 였는데 눈치를 챘는지 "다른 하나는 봉지만 뜯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마음에 그 분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거시기몰은 일단 그 전신인형들을 구매를 할 수 없다고 답변했고 설명을 했습니다. 어떤 물건이든 구매하고 시간이 흐른 새제품도 사줄까 말까한데 하물며 성인용품이란 물건에다가 그것도 한번 쓴 것은 절대 거시기몰은 구매 안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부평구청역, 부평시장역, 상동에 있는 거시기몰 매장 판매 원칙 중 하나는 일단 손님이 구매를 하고 매장문을 나가시면 절대 교환은 없습니다.(물론 쓰지 않았으면 교환은 해드립니다^^)

이부분은 어떻게 보면 오프라인 매장이 가지고 있는 성인용품점의 장점일 수도 있다고 느낍니다. 간혹 어떤 손님들은 분명히 사용 흔적이 보이는데 막무가내로 교환 해달라고도 하시지만 거시기몰은 절대 교환불가!!!

결국 그 손님은 힘빠지는 목소리로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암튼 이런 에피소드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 거시기몰이 어떤 곳인지 아실거라 대충 감이오시죠?! 혹시 이런식으로 성인용품 구매에 대해 궁금하시고 다른 것으로도 문의 하실 일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연락주세요~

오늘도 더운데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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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말이냐구요? 혹 성인용품 관련 블로그라서 이상한 상상 하셨다면 NO! 오늘 밖에서 있었던 글을 올립니다.

거시기몰 성인용품 매장은 2층에 있지만 유리창들을 썬팅을 해놔서 밖을 보려면 현관을 나와 복도 창문에서 보아야 밖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잠도 못자고 부천 원종동으로 상동으로 직배송하고 매장 방문하는 손님들도 열심히 맞이하고 해서 힘이 좀 빠진 상태라 바깥 풍경 좀 보면서 쉬려고 복도로 나왔습니다.  매장이 지하철 부평구청역 6번 출구 앞쪽에 있고 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퇴근 시간에는 환승하려고 사람이 많이들 집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온 시각이 밤 10시 좀 넘은 시간이라 좀 한가한 시간었습니다.

 

 

이렇게 창문에서 밖을 보는데 한 남자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퇴근해서 귀가 하는 사람 같진 않아보이고 계속해서 건물 앞을 배회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거시기몰의 동물적 감각으로 손님이라는 것을 눈치 챘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들어올까? 않들어올까? 하면서 혼잣말을 하고 있다가 전화가 와서 매장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장앞을 배회 하던 손님이 덜턱하고 문을 열면서 매장으로 들어 오시더군요. 굉장히 쑥스러워 하시면서 "겨우 들어왔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사연인즉 큰맘먹고 퇴근시 왔다갔다 하면서 봤던 성인용품 거시기몰 매장을 오늘 가보자 하고 오셨는데 들어오려고 하면 지하철 부평구청역 6출구 쪽에서 사람들이 나오고 좀 한산해 져서 들어가려고 하면 버스에서 사람들이 타고 내리고 해서 쑥쓰러워 들어오지 못하고 왔다갔다 했던 거라고 하시더군요. 거시기몰과 그 손님은 웃으면서 성인용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남자 자위기구인 오나홀을 구매해서 나가셨습니다. 처음 구매하시는 손님이라 서비스도 왕창 드렸습니다. 근데 거시기몰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봤던 손님들을 보면 아직까지도 약 20~30% 정도의 손님들이 이렇게 처음에는 힘들게 오시는 상황들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ㅡㅡ;;

 

 

어떤 여자분은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매장에 오셔서 한마디도 안하시다가 성인용품 초보자 자위기구인 에그 진동기를 집더니 이거 "이거 얼마에요?"라고 물어보시고 얼마라고 말하니 바로 돈을 탁자위에 올려놓고 포장도 안하시고 도망가시듯 가신 분도 계십니다. 얼굴 않보이는 온라인은 꽤 많이 활성화가 되었지만 이렇게 아직까지도 오프라인에서는 남 눈치 않보고 들어오기 멋적은 곳이 성인용품점 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거시기몰 매장은 2층에 다른 사무실이랑 같이 있어 덜 눈치보이고 손님들이 오시면 편하게 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손님이 주인 따라간다고 거시기몰 마스터는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10년(?)은 젊어 보이기에 젊은 고객들이 성인용품 구매시 망설이지 않고 들어오실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이 있는 곳은 아무래도 힘들다고들 하시더군요^^;; 

아무튼 성인용품점이라고 창피해 하지 마시고 맘편히 들어오셔서 구경들하시고 맘에 드시는 물건이 있으시면 구매도 해보세요.

거시기몰 매장이 어디냐구요? 아시면서ㅎㅎ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010-9954-8284 로 전화 주시거나 카톡: keosiki1로 연락 주시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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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은 하루네요. 그리고 징검다리 연휴이라 그런지 고속도로는 여행객 자동차로 꽉꽉 막힌다는데 마찬가지로 지하철 부평구청역에 위치한 거시기몰 매장에서 6번 출구를 보니 많은 사람들로 북쩍북쩍 하네요. 매장에서 잠깐 햇빛 좀 쐴겸 나갔다가 6번출구 방향으로 한컷트 찍어봤습니다.

 

 

근데 어찌 찍고 나니 그늘진 곳이라 그런지 햇빛의 기운이 않보이는 것 같아서 지난번 비오는 날 거시기몰 매장 길 건너편에 있는 부평구청을 찍었던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2층 창문에서 않찍고 밖으로 나와서 햇빛에 빛나는 부평구청을 찍어 보았습니다.

 

 

어떠세요. 실감들 나시죠! 아무튼 징검다리 연휴이고 또한 어떤 사람들은 월차나 연차를 써서 4일 연휴로 해서 쉬는 사람들도 꽤 있는 거 같던데 이런날이 솔직히 성인용품을 운영하는 거시기몰은 심적으로 제일 힘들고 부럽기도 합니다. 물론 거의 모든 자영업자들이 그럴테니지만 특히 성인용품의 특성상 주로 저녁, 밤, 새벽 시간에 손님들이 방문을 하시거나 퀵, 대리배송 같은 것을 주문을 하시니 거시기몰은 이제까지 하루도 못쉬고 운영을 했습니다. 평일은 그나마 괜찮지만 특히 이런 연휴에는 증말ㅡㅜ;;

 

 

그럴때다 생각나는 손님들이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들입니다. 이 친구들은 인천에 있는 공단에서 일하는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온 근로자 들인데 거시기몰과 마찬가지로 노는 날이라도 집이 해외에 있으니 갈 수도 없는 상태라 이런 날 거시기몰에 방문을 합니다. 많게는 7~8명, 적게는 2~3명이 매장에 방문을 해서 물건을 사갑니다. 그렇다고 많이 사느냐? 그것도 아닙니다ㅡㅡ; 포털(특히 다음)에서 검색을 하면 칙칙이=거시기몰 이란 공식을 알고와서 사정지연제인 칙칙이 한통이 전부다 입니다. 몇명이서 한통을 나눠 쓴다고 하더군요. 근데 항상 이 무리를 이끌고 오는 캄보디아인이 있는데 한국말을 한국사람처럼 엄청 잘해서 힘들지 않게 대화를 나눕니다. 근데 어제는 두명이 들어왔는데 도대체가 무슨말인지 하나도 알아 듣질 못하겠더군요. 그러더니 답답했는지 그 통역하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저를 바꿔 줘서 통화를 해보니 남성 확장기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좀 놀라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해서 보여주고 작동 시키는 방법도 보여주고 했더니 자기들끼리도 웃더군요. 그리고는 구매를 하고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성(섹스)은 세계 어딜가나 마찬가지고 원초적 본능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에피소드 였습니다. 물론 안산 시화공단에 있는 공장장의 퀵배송 주문전화가 와서 설명이 필요 했기에 직배송을 가서 여자 대형엉덩이 두개를 판매한 적도 있으니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죠.

하~ 아무튼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기분도 우울한데 확끈한 오징어 볶음밥을 먹고 인터내셔날 성인용품 거시기몰로 오실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연휴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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